추성훈, 레슬링장에서 격투기‥안정환 대결 긴급중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20 22: 12

현직 파이터 추성훈이 전직 레슬러인 알바 신청자 영민과 레슬링 대결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알바트로스’에서는 추성훈이 레슬링에서 격투기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정환과 성훈은 알바대타를 신청한 영민에게 “레슬링 어떤 부분을 잘했냐”며 궁금한 질문을 던졌다.

이때 정환은 성훈에게 레슬링 대결을 제안, 마이크를 빼는 것은 물론 허리띠까지 졸라맨 성훈은 “나 누군지 알아?”라며 영민의 기를 단숨에 잡았다. 
두 사람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함을 보였고,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주체하지 못한 성훈은 안간힘을 쓰며 경기에 몰입했다. 
하지만 현진 파이터도 지치게 만든 전직 레슬러 영민은 만만치 않았고, 이때 성훈이 팔을 꺾으려 하자, 정환은 “팔 꺾으면 반칙이다. 레슬링인데 격투기하려고 하냐”며 대결을 긴급 중단시켰다. 
/ssu0818@osen.co.kr
‘알바트로스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