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범죄도시' 윤계상 "최귀화와 동갑, 선배님인 줄 알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20 21: 24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최귀화와 동갑내기 친구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20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영화 ‘범죄도시’의 무비토크에서 “최귀화씨와 동갑이다. 영화에서는 같이 만나 연기하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나이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지 얼마 안 됐다"라며 "처음에는 선배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최귀화는 "우린 친구다. 사람이 살아온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외모로 보는 나이가 다를 수 있다)"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윤계상은 “‘범죄도시’의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너무 재미있어서 하고 싶었다. 생긴 거 때문에 악역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게 사실이다. 저는 정말 악역을 해보고 싶었다”고 본인의 의사에 의해 출연을 결정했음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은 “한 번도 악역을 안해 본 배우가 나쁜 연기를 하면 어떨지 궁금했다”고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범죄도시’는 실화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이다. 제작진은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몇 년 전 주목 받았던 ‘왕건이파’ ‘흑사파’ 사건을 조명했다. 배우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등의 배우들이 만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개봉은 10월 3일./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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