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 배영수 강판시키는 솔로포 '시즌 12호'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9.20 21: 00

LG 박용택이 시즌 12호 아치를 그렸다.
박용택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박용택은 팀이 0-2로 뒤진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배영수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1B-1S에서 우측 담장 넘기는 비거리 130m 대포를 쏘았다. LG의 빈타를 깨는 한 방이었다. 시즌 12호.

한화 벤치는 배영수를 강판했다. 박용택의 홈런이 만든 결과다.
LG가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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