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아무로 나미에 "내년 9월 16일 은퇴결정"..팬들 충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9.20 20: 54

  '제이팝의 여신' 아무로 나미에가 내년 은퇴를 선언했다. 
마이니치 신문, NHK등 일본 주요 언론은 20일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발표를 보도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이날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2018년 9월 16일 은퇴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6일 데뷔 25주년을 맞은 아무로 나미에는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로 나미에는 "나는 2018년 9월 16일자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이자리를 빌어 팬 여러분에게 보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은퇴까지 남은 1년, 앨범이나 콘서트 등 마지막으로 가능한 일을 마음껏 하고 의미있는 1년을 보내고 싶다. 그리고 나답게 2018년 9월 16일을 맞이하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2년 데뷔한 아무로 나미에는 'Can you celebrate?', 'Say the word', 'So crazy', 'New Look'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제이팝의 여신'이다. 그만큼 그의 갑작스러운 은퇴발표에 팬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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