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여파’ 박건우, NC전 선발 제외… 오재일 3번 승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9.20 18: 16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가 사구 여파로 휴식을 취한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전했다.
이날 두산은 최주환(2루수)-허경민(3루수)-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에반스(지명타자)-양의지(포수)-민병헌(중견수)-국해성(우익수)-류지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19일) 사직 롯데전 1회초, 왼쪽 겨드랑이 쪽에 사구를 맞았다. 이후 1회말 수비부터 정진호와 교체됐고, 검진 결과 큰 이상 없이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났다.
김태형 감독은 “일단 박건우는 오늘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며 박건우의 휴식을 알렸다. 박건우가 자리했던 3번 자리에는 현재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고 있는 오재일이 자리한다. 외야 한 자리는 국해성이 차지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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