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엄지 "선미 선배님, SNS로 생일 축하까지 해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20 18: 07

'주간아이돌'의 엄지가 가수 선미에 대한 무한팬심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지난 13일 신곡 '여름비'로 컴백한 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이날 엄지는 가수 선미와 친하다는 말을 들었다는 MC 정형돈의 말에 "친해진 게 아니라, 제가 부끄러운 마음에 선미 선배님에 손편지를 보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생일 축하 받고 싶은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선미 선배님이라고 했는데 선미 선배님께서 SNS에서 엄지로 생일 축하를 해주셨더라"고 말하며 감동을 전했다.
엄지는 팬심을 담아 선미의 신곡 '가시나'의 안무를 선보였고, 90도 인사를 하며 안무를 마무리해 재치를 드러냈다.
이어 은하 또한 선미 안무에 도전했으나 어딘지 엉성한 춤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은하는 "선미 선배님 죄송합니다"라고 인사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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