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투표로 선정된 크리에이터 본격 지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9.20 17: 22

 LG유플러스는 대국민 공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제 1회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최종 크리에이터 10인의 작품 전시회 ‘우리의 이야기 – 꿈꾸고, 여행하고, 사랑하라’를 개최하며 아티스트로의 본격적인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LG유플러스의 지원을 통해 아까운 재능을 방에서 혼자 즐기지 말고 전국민에게 공개하자는 취지다. 지난 6월 ‘국민 프로듀서’ 약 11만명의 지지를 받으며 총 10인이 선정됐다.
각 분야별로 ▲영상 분야의 ‘정광석’ ▲힙합 분야의 ‘우현재’ ▲싱어송라이터 분야의 ‘안아밴드’ ▲전자음악 분야의 ‘필로독스’ ▲디자인 분야의 ‘조비아’, ‘씨제이로블루’, ‘김선우’ ▲아트제작 분야의 ‘워니존’, ‘이수용’, ‘돌고’가 선정돼, 소정의 활동 지원금과 전문기술/장비/인력 등의 작품활동을 위한 지원,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로비 ‘U+아트&힐링 갤러리’에서의 전시 등의 기회가 제공됐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8일간 성수동 문화중심지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되는 방구석 아티스트 전시회 ‘우리의 이야기 – 꿈꾸고, 여행하고, 사랑하라’는 방구석 아티스트 1기의 4개월 간의 활동을 마감한다. 이와 동시에 아티스트로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작품을 전시, 공연하는 자리이다.
방구석 아티스트들은 이 자리에 직접 제작한 영상, 회화, 조형물, 웹툰 등의 작품 총 68점을 전시한다. 작품들은 ▲LG유플러스 고객의 꿈, 여행, 사랑 이야기 ▲방구석 아티스트 본인의 이야기 ▲올해로 스무 해를 맞은 LG유플러스의 이야기로 총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회 첫날인 23일에는 음악장르 아티스트 안아밴드와 우현재, 필로독스의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전시와 공연 외에도 LG유플러스의 ‘원내비’, ‘U+비디오포털’, ‘지니뮤직’ 서비스 체험존, SNS와 연계해 음료 및 아티스트 공식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도 운영된다. 티셔츠, 에코백, 엽서, 스티커 등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공식 굿즈와 배지, 휴대폰 케이스, 메모지 등 아티스트 개인 굿즈는 구매할 수 있다.공식 굿즈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추후 2차, 3차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독창적이고 실력 있는 1인 크리에이터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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