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LG 신정락, 1군 말소…배민관 등록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9.20 16: 43

충격적 역전패를 겪은 LG가 1군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불펜투수 신정락이 1군 말소되며 배민관이 등록됐다.
LG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팀간 최종전을 치른다. 전날(19일) 경기, 엎치락뒤치락 과정 속에 불펜진이 2이닝 14실점하며 무너졌다.
LG는 20일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를 바꿨다. 전날 8회 마운드에 올라 한 타자를 상대, 볼넷 허용에 그친 신정락이 1군 말소된다. 신정락은 최근 3경기서 2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0.13으로 고전했다.

반대급부는 배민관.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2010년 LG에 입단한 배민관은 지난해 1군에 처음 올라왔다. 2경기서 5⅔이닝을 던지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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