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윤계상 “첫 악역 도전, 집에 가면 죄책감 들기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20 16: 33

배우 윤계상이 첫 악역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은 2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 언론 시사회에서 첫 악역에 도전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윤계상은 “사람을 원 없이 미워해서 시원하기도 하지만 집에 가면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했다. 영화를 보시면 씬이 얼마 없는데 어떻게 나쁜 놈처럼 보일 수 있을까 섬뜩하게 보이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 이런 비슷한 영화들은 거의 다 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오는 10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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