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감독 “중국 동포분들이 불편하지는 않으실 것"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20 16: 23

강윤성 감독이 영화가 중국 동포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강윤성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 언론 시사회에서 범죄 영화와 관련된 이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강 감독은 “여러 이슈가 있었다. 이 영화는 보셔서 아시겠지만 실제 있었던 사건들을 섞어서 영화적인 상상력을 해서 만든 이야기다. 주민들과 같이 강력한 형사들이 나쁜 놈을 잡는다는 이야기다. 중국동포 여러분이 불편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오는 10월 3일 개봉.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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