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스티븐 연, 이창동 신작 '버닝' 최종 합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20 15: 33

스티븐 연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에 합류했다.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 영화 '버닝'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스티븐연은 '버닝'에서 미스터리한 남자 '벤' 역을 맡는다. 스티브연은 미드 '워킹 데드', 영화 '옥자' 등 할리우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티븐 연은 앞서 수차례 "이창동 감독님과 꼭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은 "스티븐 연의 밝고 신비한 매력이 벤이라는 캐릭터와 묘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영화 '버닝'은 유아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창동과 유아인,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 신예 전종서의 놀라운 조화를 보여줄 영화 '버닝'은 지난 9월 11일 크랭크업,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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