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해줘’ 조성하, ‘병원선’ 특별출연...하지원 父 변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20 15: 20

‘구해줘’에서 악독한 교주로 변신한 조성하가 MBC ‘병원선’에 특별 출연한다. 
OSEN 취재 결과, 조성하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 특별 출연한다. 그는 하지원이 맡은 송은재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그의 출연은 ‘병원선’를 집필한 윤선주 작가와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윤선주 작가와 조성하는 드라마 ‘황진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성하는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영부 백정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백정기 역을 위해 그는 백발 머리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의 악독한 사이비 교주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런 조성하가 ‘병원선’에서는 하지원과 부녀 관계로 변신해 어떤 에피소드를 전해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강민혁, 이서원, 김인식 등이 출연 중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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