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청춘시대2’ 이유진 측 “한승연이 잘 배려해줘 열심히 촬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9.20 15: 49

배우 이유진이 ‘청춘시대2’에 뒤늦게 합류했지만 자신이 맡은 권호창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유진은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에서 연세대 기계공학과 3학년으로 천재적인 성향과 자폐성향을 가진 권호창으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사실 이유진은 ‘청춘시대2’에 가장 늦게 합류,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어색함 없이 캐릭터를 끌어가고 있다.

한승연과 호흡을 맞추며 극 중 예은(한승연 분)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극 중 권호창 캐릭터가 불안할 때나 당황할 때 하는 행동으로 귀를 만지는 걸 이유진이 연구해 만든 연기라고. 그만큼 권호창 캐릭터를 섬세하게 분석하고 디테일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유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OSEN에 “이유진이 뒤늦게 합류했지만 한승연이 잘 배려해주고 스태프들이 편안하게 해줘서 잘 적응하며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 현장에서 제작진, 출연 배우들과 잘 소통하며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호창 캐릭터가 워낙 호흡이나 모션에 대한 디테일이 요구되는 만큼 그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며 촬영하고 있다. 그래서 특히 모니터링을 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은과의 만남이 본격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유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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