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갓세븐·뉴이스트W·JBJ·하라..10월에도 보이그룹 대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20 10: 40

 10월에도 가을대전은 계속된다. 그룹 갓세븐이 오늘(20일) 컴백 소식을 기습 발표하면서 보이그룹 대잔치가 펼쳐질 전망.
갓세븐은 오는 10월 10일 완전체로 컴백한다. 지난 3월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FLIGHT LOG:ARRIVAL)’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특히 최근에는 JB와 진영이 뭉친 JJ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유닛 활동을 펼쳤고, 멤버들은 해외 스케줄, 연기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같은 날에는 뉴이스트W도 컴백한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최민기, 김종현, 강동호와 아론까지 4명이서 유닛을 꾸렸다. 5년 전 곡인 뉴이스트의 ‘여보세요’ 역주행에서 지난 7월 25일 공개한 ‘있다면’ 정주행으로 급격한 성장을 거둔 만큼 이번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다.

‘프로듀스 101 시즌2’ 파생그룹의 데뷔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이 뭉친 JBJ는 오는 10월 18일 데뷔 음반 발표과 함께 대규모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가 뭉친 레인즈는 오는 10월 12일 미니앨범으로 데뷔한다.
의미 있는 10월을 보내는 그룹도 있다. 바로 10월 16일자로 데뷔 8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콜링 유(CALLING YOU)’에 이어 올해 무려 세 번째 컴백이다. 데뷔 기념일인 만큼 각별히 신경 써서 준비 중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음원강자의 출격으로 10월 대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동시에 비투비도 10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소식을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솔로 싱글 프로젝트 ‘Piece of BTOB’를 진행해 멤버 개개인 특출한 역량을 뽐낸 바 있다.
전설의 그룹도 컴백한다. 오는 10월 28일 데뷔 20주년을 맞는 NRG가 바로 그 주인공. 문성훈을 제외한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세 명이 신곡을 발표하며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밖에 보이그룹 대전이 펼쳐질 전망인 10월 대전에서 걸그룹 EXID도 출격해 걸파워를 보여줄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컴백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 판정을 받으며 치료와 휴식 중인 솔지가 녹음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각 소속사 제공, OSEN DB, 천명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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