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MBC 측 “‘20세기~’ 25일 첫방송, 변동 가능성 有”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20 10: 53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가 첫 방송을 5일 남긴 가운데, 파업으로 인해 첫 방송 날짜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을 맞았다.
20일 오전 MBC 한 관계자는 OSEN에 “‘20세기 소년소녀’의 첫 방송이 25일로 잡혔지만, 아직 편성표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확답할 수 없는 상황”라고 말했다.
또한 첫 방송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배우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등이 출연하며 이동윤 PD가 메가폰을 잡고, 이선혜 작가가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지난 4일 시작된 MBC 총파업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등 촬영 환경이 급변하면서 첫 방송 여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20세기 소년소녀’의 제작사 측은 앞서 지난 주말 촬영 재개가 되었다고 밝히며 “방송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 매체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측의 말을 빌려 ‘20세기 소년소녀’의 첫 방송이 2, 3주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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