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母子 케미' 김래원X김해숙, '한끼줍쇼' 뜬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20 10: 31

영화 '희생부활자'로 호흡을 맞추는 김래원, 김해숙이 '한끼줍쇼'에 뜬다.
오늘(2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김래원, 김해숙이 출연한다. 
영화 '희생부활자'를 통해 세 번째로 모자 호흡을 맞추는 김래원, 김해숙은 '한끼줍쇼'를 통해 친모자 이상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전망. 

김래원과 김해숙이 출연하는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해바라기', '천일의 약속'에 이어 '희생부활자'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김래원과 김해숙은 '한끼줍쇼'를 통해 4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김래원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엄마랑 같이 밥 한 끼 먹으려고요”라고 김해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녹화는 특별히 낚시를 좋아하는 김래원을 위해 하남에 위치한 한 낚시터에서 오프닝이 진행되었고, 이후 하남 덕풍동에서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밥 동무를 찾아 나섰다.
시작 전부터 담을 넘어서라도 밥을 얻어먹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내비친 김해숙은 의지와 달리 연이어 빈집을 선택해 ‘꽝손’이라는 별칭이 생겨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국민 모자 두 사람과 이경규, 강호동이 저녁 한 끼 얻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실제 엄마와 아들로 부를 만큼 끈끈한 애정을 보여준 두 사람의 한 끼 식사는 오늘(20일) 방송되는 '한끼줍쇼'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희생부활자'는 오는 10월 12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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