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원더우먼', '아이언맨3' 넘고 역대 슈퍼히어로 흥행 5위로 퇴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20 10: 26

갤 가돗 주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패티 젠킨스 감독)이 지난 19일(현지시간) DVD와 블루레이로 출시되면서 최종 흥행 성적이 나왔다고 포브스가 이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북미에서 최종 4억 11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역대 코믹북 원작 슈퍼히어로 영화로는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최종적으로 '아이언맨 3'를 제치고 역대 북미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흥행 5위에 등극한 것. 여성 감독으로서는 최초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슈퍼히어로 영화 흥행 1위는 '어벤져스'다. 이어 '다크 나이트'가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각각 3, 4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5월 개봉해 216만여명(영진위)의 관객을 모았다.
'원더우먼'은 마블에 비해 다소 흥행이 저조했던 DC 히어로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는 평이다. ‘원더우먼2’ 역시 패티 젠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갤 가돗이 출연한다. 2019년 12월 13일 개봉./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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