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서클', 태론 에저튼도 입국 완료…韓 프로모션 시동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20 09: 58

태런 에저튼까지 입국을 완료하며 '킹스맨: 골든 서클'의 본격적인 내한 프로모션에 시동이 걸렸다. 
태런 에저튼은 오늘(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독수리 에디' 이후 '킹스맨: 골든 서클'을 통해 두 번째로 한국 땅을 밟은 태런 에저튼은 자신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고, 사인을 해주는 등 '매너 있는' 팬서비스로 팬들을 감격시켰다는 후문이다.
태런 에저튼이 합류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후부터 빡빡한 1박 2일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가장 첫 일정은 오후 1시 40분 시작하는 카카오TV 라이브 방송.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으로 첫 내한 소감을 밝힐 '킹스맨' 팀은 이후 오후 5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로 다시 한 번 온라인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어 오후 7시 서울 잠실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8시 무대인사로 직접 팬들을 만나 '킹스맨: 골든 서클'을 기다리는 대한민국 관객들의 열기를 몸소 체험할 전망. 

21일에는 오전 11시 공식 기자회견으로 취재진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후 낮 12시 40분, 다시 한 번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킹스맨: 골든 서클' 개봉과 '킹스맨' 팀의 내한을 기다려왔던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현재 '킹스맨: 골든 서클' 배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레드카펫 현장은 밤샘을 불사한 팬들은 물론, 이른 새벽부터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는 후문. 역사적인 첫 내한이 성사된 콜린 퍼스에 이어,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태론 에저튼, 그리고 마찬가지로 첫 내한인 마크 스트롱까지, '킹스맨: 골든 서클' 팀이 또다시 내한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TOPIC/Spla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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