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잔나비, '오르골라이브' V앱 뜬다..정용화·거미와 어깨 나란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20 09: 02

'추남 밴드' 잔나비가 20일 V앱으로 팬들에게 가을 밤 라이브의 묘미를 선사한다. 
잔나비는 20일 오후 10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JANNABI X Orgel Live - 잔나비​의 오르골라이브!'를 진행한다. 최근 발표한 신곡 'She'는 물론 히트곡 라이브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정화시킬 전망이다. 
그동안 '오르골라이브'에는 JJ프로젝트, 정용화, 샤넌, 정세운, 거미, 최낙타, 로맨틱펀치, 박시환, 알리, 스윗소로우, 악동뮤지션, 틴탑, 백아연, 유승우, 수란, 볼빨간사춘기, 어반자카파 등이 나와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잔나비 역시 '인디 대세'인 만큼 '오르골라이브'의 선택을 받았다. 이 같은 소식에 팬들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공연형 밴드인 잔나비의 라이브를 안방에서 감상할 기회라 오후 10시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잔나비는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장경준, 윤결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로케트'로 2014년 데뷔해 '파라다이스', '알록달록', '쿠쿠', '웃어도 될까요',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올 1월에는 '히든트랙넘버V' 프로젝트의 첫 번째 락커로 소개돼 '키맨' 윤종신과 호흡을 맞췄다. 이 때 만든 히든트랙곡 'She'는 지난 9일 정식 음원으로 출시돼 입소문을 타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페포니뮤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