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크리미널' 이준기, 수상한 자와 대치 '위기일발'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20 08: 41

 배우 이준기가 용의자와 치열한 육탄전을 벌인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측은 20일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요원 김현준(이준기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모델하우스 살인사건 수사 도중 수상한 인물을 목격하고 그를 쫓고 있는 김현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현준이 범인에 대한 탐문 수사 차 노숙자 밀집 구역을 찾았다가 이상한 낌새를 채고 달아나는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것. 게다가 궁지에 몰린 남자는 김현준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는 등 순순히 사건에 협조하지 않아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김현준은 NCI 내에서 탁월한 기동성을 지닌 행동수색요원답게 기지를 발휘,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과연 그가 이성을 잃고 흥분한 용의자를 어떻게 제압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 따르면 김현준이 쫓던 용의자에게서 모델하우스 살인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단서가 나와 수사에 새로운 국면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이에 그가 지니고 있던 낡은 가방에서 나온 물건의 정체는 무엇이며 또 사건과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토대로 NCI는 사건의 전말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전망. 티끌 하나 없는 완벽한 집의 표상인 모델하우스에서 벌어진 잔혹한 여성 살인 사건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17회는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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