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라이언 필립, 여친 폭행설 직접 해명 "절대 거짓"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20 07: 56

리즈 위더스푼의 전 남편 라이언 필립이 전 여자 친구 폭행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라이언 필립의 대변인은 19일(현지 시각) "여성 평등과 웰빙에 대한 지지자로서 여자 친구를 폭행했다는 거짓말을 참을 수 없다. 허위 사실이 떠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라이언 필립 역시 트위터에 "나에 대한 거짓 소문이 떠돌고 있어 매우 유감이다. 법적 조치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 가정폭력 기사에 내 이름이 있다니 페미니즘을 중시하는 나로서 슬픈 일이다. 이번 내 모든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팬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했다.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인 엘시 휴잇은 지난 7월 라이언 필립이 마약을 강요하고 폭행했다며 11억 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교제했다가 헤어진 걸로 알려졌다. 
엘시 휴잇 측은 라이언 필립이 계단에서 밀고 발로 찼다며 손목과 몸에 멍든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에 이를 증거로 제출한 상태이며 폭행 직후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도 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라이언 필립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라이언 필립 측은 엘시 휴잇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멍과 상처 역시 혼자 넘어져서 생긴 거라고 맞섰다. 
관계자는 "이들의 진술은 100% 거짓이다. 가정폭력은 심각한 문제인데 조작된 주장으로 부당하게 비난 받아 안타깝다. 엘시 휴잇의 폭로는 모두 거짓임을 법을 통해 밝히겠다"고 힘줘 말했다.  
라이언 필립은 리즈 위더스푼과 1999년에 결혼해 2007년 남남으로 돌아섰다. /comet568@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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