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불청' 이연수♥정유석, 리얼vs비지니스 '그것이 알고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20 06: 50

이연수와 정유석이 보라카이에서도 달달한 무드를 만들며 실제 커플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정유석은 지난 방송에서 김완선과 이야기하며 이연수를 누나로만 생각한다고 말해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도 강수지, 김국진처럼 실제 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까.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보라카이 여행 2주차를 맞이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도균은 공연 일정으로 먼저 귀국을 했고, 임재욱이 그 자리를 채웠다.
이날 정유석은 이연수, 김완선, 박재홍을 데리고 스노클링 투어에 나섰다. 그 전에 식사를 하며 연수는 "유석을 어리게만 봤는데, 이번에 듬직하고 남자로 느껴진다"고 말해 달달 무드를 조성했다. 

이어 네 사람은 바다로 나왔고, 구멍조끼를 착용하며 바다에 들어갈 준비를 했다. 유석은 연수가 구멍조끼를 착용하자 바로 옆에 붙어 착용을 도왔다. 연수는 들어가기 전 "폐쇄공포증이 있는데, 오늘 용기내 도전하겠다"고 했다.
연수는 바다에 들어가자 마자 숨을 잘 못쉬며 힘들어했다. 이때 유석이 나타나 연수의 손을 잡으며 바다로 이끌었다. 연수는 유석의 도움으로 바다 속을 구경할 수 있었다.
스노클링을 마친 네 사람은 배에 다시 올랐고, 유석은 "바다에 들어가자 마자 누나가 걱정됐다"고 말했다. 연수는 미안해하며 "유석이가 나때문에 고생많이 했다. 너 아니면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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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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