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여파’ 박건우, 왼쪽 옆구리 타박상으로 교체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사구의 여파로 1이닝 만에 교체됐다.

박건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1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선발 김원종에 왼쪽 옆구리에 공을 맞고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박건우는 주루플레이까지 소화했지만 결국 1회말 수비 때 정진호와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박건우 선수는 왼쪽 옆구리 타박상을 입어 교체됐다. 일단 병원 이동 예정이고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