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황제' 태진아가 연기에 도전한다.
19일 OSEN 취재 결과 태진아는 KBS 추석특집극 '13월의 로맨스'(연출 홍사헌)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쳤다.
'13월의 로맨스'는 황혼의 따뜻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추석 안방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찡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진아는 '13월의 로맨스'의 주인공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다. 그동안 '캐리어를 끄는 여자', '내 사랑 금지옥엽'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카메오를 맡은 바 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특히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조성현이라는 본명으로 최근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만큼, 태진아의 배우 변신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수십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트로트의 황제'로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해 온 태진아가 추석특집극인 '13월의 로맨스'를 통해 과연 어떤 특별한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13월의 로맨스'는 추석 연휴 기간 방송을 준비 중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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