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테런에저튼X콜린퍼스, 2년 만에 돌아온 최강 조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19 13: 54

2년 전 매너 신드롬을 만들어 내며 한국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킹스맨’이 속편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킹스맨’의 속편이 그 베일을 벗었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시험을 통과하고 정식으로 킹스맨 에이전트가 된 에그시(테런 에저튼 분)는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전편에 이어 속편에서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해리(콜린 퍼스 분)가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 살아 돌아올 수 있는지 역시 이번 영화의 관전 포인트.

이외에도 영국에서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 킹스맨 에이전트들의 활약과 더불어 새로 등장할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 에이전트와의 호흡은 어떨지,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예고한 포피(줄리안 무어 분)는 어떤 인물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7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킹스맨’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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