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군대서 '미생' 탈출"...임시완, 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됐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19 11: 00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29)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19일 OSEN 취재 결과 임시완은 경기도 양주시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21개월 동안 복무하게 됐다. 앞서 임시완은 7월 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군사기초훈련을 마쳤다.
훈련소 조교는 훈련 시범과 지도, 신병 훈육을 하는 전문 병사인데 임시완이 군사기초훈련 점수가 높아 조교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역일은 2019년 4월 10일로 예정돼있다.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임시완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에 도전해 ‘적도의 남자’ ‘스탠바이’ ‘연애를 기대해’ ‘트라이앵글’ ‘미생’ 등의 드라마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배우로 성장해왔다.
충무로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는데 ‘변호인’이 1137만 관객을 달성한 데 이어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아이돌 출신 배우로는 처음으로 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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