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사랑의 온도'→'변혁의 사랑' 출연..쉼 없는 행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19 10: 08

배우 송영규가 '변혁의 사랑'에 출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송영규는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 이종재)에서 용역업체 대표 민상호 역을 맡아 주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품위있는 그녀'에서 성형외과 원장 장성수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가 SBS '사랑의 온도'에 이어 '변혁의 사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인 것.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이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분),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분)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극중 송영규가 분하는 민상호는 시공사 대표이자 각종 용역업체 대표로 임금체불, 무허가 불법파견, 횡령배임, 탈세, 부실시공을 공공연히 일삼는 전형적인 악덕 고용주. 특히 변혁, 백준과 엮이며 시작되는 스펙터클한 에피소드는 극에 흥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던 그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색깔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기에 그가 '변혁의 사랑'에서 보여줄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 nahee@osen.co.kr
[사진] WS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