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드' 박성웅의 새 도전, 완벽 이상의 스캔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19 08: 17

 11월 개봉하는 방은진 감독 신작 ‘메소드’ 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파 배우 박성웅의 새로운 도전과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나섰다.
오는 11월 개봉 확정과 동시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스타 영우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스캔들을 그린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박성웅과 매력적인 배우 윤승아, 방은진 감독이 선택한 신예 오승훈의 만남으로 올 가을 극장가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2013년 영화 ‘신세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박성웅이 최고의 연기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베테랑 메소드 배우 재하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영화 ‘해어화’ ‘검사외전’ ‘무뢰한’ 등을 비롯해 드라마 ‘맨투맨’ ‘리멤버-아들의 전쟁’ ‘태왕사신기’까지 매 작품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온 박성웅. 방은진 감독이 직접 쓴 ‘메소드’의 시나리오를 처음 본 순간 매료된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배우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전해 실제 연기파 배우로서의 열정과 연기를 향한 진심을 담아냈음을 밝혔다.
박성웅의 명품 연기와 열연이 만들어낸 재하, 그리고 아이돌 출신의 연극 파트너 영우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세상을 놀라게 할 완벽한 스캔들로 이어지며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다.
박성웅의 새로운 도전, 색다른 변신을 확인시킬 영화 ‘메소드’는 ‘오로라 공주’ ‘용의자X’ ‘집으로 가는 길’ 등의 작품을 통해 주목할 만한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방은진 감독 신작이다. 10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분에 공식 초청돼 첫 공개되며 11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엣나인 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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