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임윤아, 임시완에 진심 고백 "내 마음 열게 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9.18 22: 23

'왕사' 임윤아가 임시완에게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원(임시완)의 칼에 베인 왕린(홍종현)이 깨어나지 못했다. 의원은 위험한 부분은 피해갔지만 큰 혈관을 베여 피를 많이 흘렸고 전했다. 
은산이 왕린을 간호했다. "하룻밤은 봐드릴테니, 닭 울면 딱 일어나십시요. 근데 왜 그랬어요. 깊이 베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았던거죠.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내가 먼저 죽을 뻔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왕원도 "내가 먼저 베기 전에, 그 놈이 베이고 싶어 했다"며 "왜 그랬을까"라고 생각에 빠졌다. 
늦은 밤, 왕원은 왕린이 걱정돼 찾아왔다. 은산이 왕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왕원은 은산의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돼 자신의 잘못을 고백했다. 하지만 은산은 "저를 가까이 둔 것이 잘못"이라며 "잘 지켜오던 마음을 열게 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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