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네 좋아한다"‥서영주, 보나에게 직진♥고백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18 22: 22

 동문(서영주)가 정희(보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정식으로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의식이 깬 정희가 동문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는 진이(여회현)과 혜주(채서진)의 강당 앞에서의 모습을 떠올리며 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생각에 빠진 정희를 본 동문은 "너 또 손진생각하나"고 물었다.

정희는 "나를 구해준 건 고마운데 내가 누구생각하든 간섭하지 마라"며 자리를 뜨려했으나, 이때 동문은 "내 니 좋아한다, 그래서 간섭하는 기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정희가 깜짝 놀라자, 동문은 "네 마음 속에 손진 선배 뿐이란거 안다"고 시무룩했고, 정희는 "그럼 못들은걸로 하겠다, 내가 네를 특별하게 좋아할 일을 없다"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그럼에도 동문은 "그걸 어떻게 아냐, 인생사 알수 없는거다"며 여운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란제리 소녀시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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