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소녀' 여회현, 보나에게 채서진향한 마음 숨겼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18 22: 09

 손진(여회현)이 정희(보나)에게 혜주(채서진)에게 고백한 사실을 거짓말했다. 
18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정희가 혜주와 손진의 심상치 않은 모습을 목격하며 둘 사이를 의심하게 시작했다. 
이날 정희는 강당 앞에서 혜주에게 꽃다발을 내밀며 심상치 않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 혜주와 손진을 목격했다.

정희는 둘 사이에 대해 알기 두려워 이를 도망가려했으나, 인기척에 손진과 혜주에게 들키고 말았다.
정희는 "둘이 무슨 사이냐 묻기가 두려웠다"며 혼잣말만 되내이며 이를 묻지 못했고, 이때 진이는 "혜주랑 오늘 방송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 이 꽃은 오늘 방송제 축하하려고 가져온거다"며 거짓말했고, 이 말을 듣자마자 정희는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한편, 혜주는 손진에게 "우리 그 얘기하고 있던게 아닌데 왜 거짓말했냐"고 묻자, 진이는 "저리 아픈 애한테 솔직하게 말할 수 없었다, 마음 상할 것 같았다"며 자신이 거짓말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혜주는 정희 친구들로부터 정희가 손진을 짝사랑하고 있었음을 알게됐고 자신에게 사귀자고 고백한 진이의 말을 되뇌었다. / ssu0818@osen.co.kr
'란제리 소녀시대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