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종합] 예능 DNA도 업글..방탄소년단, 이 컴백 실화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18 21: 06

흥 넘치는 DNA, 앞서가는 음악 DNA, 쉴 새 없이 빵빵 터지는 센스 DNA까지. 이 모두, 역대급 컴백을 기대하게 만드는 방탄소년단의 DNA다 
18일 오후 8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방탄늬우스-COMEBACK SPECIAL'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2시간전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HER'를 발표한 방탄소년단은 팬들을 가장 먼저 만났다. 

앨범 재킷 촬영,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를 쏟아낸 멤버들은 새 앨범에 대한 넘치는 자신감을 자랑했다. 랩몬스터는 "'화양연화', '윙스'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다. 9트랙에 히든트랙 2곡이 담겨 있다. 궁금하지 않나. 사랑이지만 사회를 향해 던지는 사회와 통합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DNA'. 슈가는 "애초부터 우리는 운명이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렉트로닉 팝 장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감상하면 더 좋을 거라고 자신했다. 'DNA' 안무가 '역대급'이라는 것. 
랩몬스터는 "난 언제까지 안무를 배워야 하는 걸까. 아직도 'DNA' 안무를 배우고 있다. 대단한 안무다. 어렵지만 이런 안무를 출 수 있다니 영광"이라며 미소 지었다. 진은 "안무가 형이 10일 밤새고 만들었다. 이번 안무가 가장 힘들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앨범 소개를 마친 이들은 '웃음치료소'를 오픈했다. 제이홉, 랩몬스터, 지민, 정국 대 슈가, 뷔, 진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친 것. 사랑, 비, 손, 오늘 등 주제어에 맞는 노래 릴레이로 부르기부터 몸으로 표현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업그레이드 된 예능감을 뿜어냈다. 
개인 점수 합산 결과 뷔가 꼴찌를 차지해 고삼차를 마시는 벌칙을 받았다. 이후에는 7명 다 같이 팬들을 위해 'DNA' 2절 퍼포먼스 일부를 즉석에서 소화해 200만 아미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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