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BTS are back"..외신도 방탄소년단 'DNA'에 귀 쫑긋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18 19: 43

"BTS are back"
방탄소년단이 18일 컴백 신호탄을 터뜨린 가운데 외신도 이들의 신곡에 귀를 귀울이고 있다. 
18일(한국 시각) 복수의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이 새 미니 앨범 'Love Yourself : Her'을 들고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특히 체인스모커스와 협업한 노래 '베스트 오브 미'를 언급하며 타이틀곡 'DNA'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스트리밍을 이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11곡의 신곡이 담긴 새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DNA'. 해외 최신 음악 트렌드인 일렉트로 팝 장르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패기와 혁신기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베스트 오브 미'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체인스모커스와 콜라보레이션 곡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 곡 외에 '마이크 드롭', '고민보다 고', '보조개' 등이 수록돼 있다. 
앨범 공개 전 기자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방탄소년단의 제2장이 될 앨범이다. 'DNA'는 우리는 태초에 DNA부터 만나기로 세팅돼 있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빌보드에 관해서는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빌보드 핫100에도 꼭 들어가고 싶다. 저희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 만약 핫100 차트에 든다면 정말 높은 곳까지 가서 싸이 선배님처럼 역사에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자신했다. 
이날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오후 8시 V앱을 시작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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