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악뮤 이수현, '입대' 오빠 이찬혁 응원 "오빠 잘 부탁드립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18 18: 26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오늘(18일) 군에 입대한 오빠 이찬혁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수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빨리와. 믿는다"라고 군에 입대한 오빠 이찬혁을 응원했다.
이찬혁은 오늘(18일) 오후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단 신병입영식에 참석하며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1996년생인 이찬혁은 22살의 나이로 비교적 빠른 시기에 입대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이찬혁은 "또래 친구들이 보통 군대가는 나이에 입대하는 걸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잠시 음악과 일을 벗어나 아무 생각없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입대를 결정한 소감을 밝혔다. 

해병대에 입대한 오빠 이찬혁을 배웅한 것으로 보이는 이수현은 짧게 깎은 이찬혁의 머리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현은 "해병대 1226기 동기&선임 여러분, 오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남다른 오빠 사랑을 드러냈다. 
이찬혁과 동생 이수현은 결성한 악동뮤지션은 지난 2012년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천재 남매'로 각광받았고,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며 최고의 감성 뮤지션 듀오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이찬혁은 교육단에서 7주간 기초군사훈련 이수 후 자대에 배치 받을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이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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