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SBS "박신양 '공중그네', 편성 연기..대체작 검토중"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18 11: 48

박신양 주연의 '공중그네' 편성이 연기됐다. 
SBS 관계자는 18일 OSEN에 "11월 편성 예정이던 '공중그네'는 연기되었고, 현재 이를 대체할 좋은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공중그네' 편성이 무산되었다고 보도했지만, SBS 측은 "무산이 아닌 연기"라고 입장을 전했다. 

'공중그네'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131회 나오키상 수상 장편소설로, 일본에서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등이 제작된 바 있다. 국내 리메이크작에는 박신양이 출연을 할 예정이었고, 이종석 수지 주연의 SBS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작으로 편성을 논의중이었다. 하지만 내부사정으로 인해 편성이 연기되면서 SBS는 대체작을 찾고 있는 중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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