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중동 최대시장 이란서 출시 행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9.18 11: 24

 LG전자가 중동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이란에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출시하며 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17일 이란 테헤란 차르수 쇼핑몰에서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이란법인장 안득수 상무, 주요 거래선,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란 LG 프리미엄 브랜드샵의 오픈 일정에 맞춰 LG 시그니처를 론칭했다. 프리미엄 가전 쇼핑몰 차르수몰에 자리한 이 브랜드샵은 매장 외부 벽면에 가로 너비 42m의 대형 LED 전광판을 걸어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매장 내부의 LG 시그니처 체험존은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준다.

LG전자는 연말까지 이란 테헤란에 있는 최고급 호텔 에스피나스 팰리스에 LG 시그니처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VIP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란에 이어 올 하반기에 인도, 이태리 등 10여 개 국가에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 CIS 등 신흥시장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해, 올 연말까지 ‘LG 시그니처’를 출시한 국가는 40여 개국에 이르게 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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