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촌 기념 '대한스포츠의학회 심포지움' 개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9.18 10: 53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이경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대한스포츠의학회 심포지움은 1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스포츠의학회 회원 및 대한체육회 의료진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천선수촌 개촌 기념 특별 강의를 시작으로 총 4부의 스포츠의학에 대한 강의가 개최됐다.
강의 내용은 제1부 '진천선수촌 개촌 기념 특별강의', 제2부 '운동 중 뇌진탕', 제3부 '팀에는 팀 주치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4부 '다빈도 스포츠손상 후 운동복귀(Return to play, RTP) 기준으로서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 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및 방안' 등 스포츠의학적인 차원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한체육회와 스포츠의학회는 지난달 23일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체육회 의무인력 역량강화 및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및 부상에 대한 지원 등 협력을 약속한 바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주력 훈련장소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이전하면서 스포츠의학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오는 27일 개촌식을 앞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을 기념해 개최됐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