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서현진 "친구 같고 의리 있는 사람과 연애하고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18 10: 42

배우 서현진이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10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서현진은 최근 한 브랜드와 진행한 뷰티 화보에서 이번 F/W 메이크업 트렌드 다섯 가지를 주제로 각각 다른 표정과 무드를 소화했다.
특히 서현진은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는 물론 수채화처럼 물들인 입술, 그리고 고운 분위기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20대 초반부터 수분 크림을 하루도 빠트리지 않고 발랐다. 화장품 파우치에도 항상 립밤과 수분 크림을 가지고 다닌다. 겨울엔 히터를 최대한 멀리한다"고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서현진은 SBS 새 드라마 '사랑의 온도' 방영을 앞둔 소감에 대해 "감정을 다루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랑이 안 되고, 또다시 재회하는 사건이 생기면서 거기에 감정이 개입되는 그런 드라마 말이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끝으로 그는 "뜨겁게 불처럼 타오르는 사랑과 서서히 데워지는 사랑 중에서 어느 편에 더 끌리냐"는 질문에 "온도의 차이보다는 제일 친한 친구처럼 연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서로에게 의리를 지킬 줄 아는 그런 사람 말이다. 어디 있을까?"라고 답하며 웃음지었다. / nahee@osen.co.kr
[사진] 그라치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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