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WSH전] 2회 연속 안타 허용…무실점 행진은 그대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9.18 09: 54

류현진(30·다저스)이 1회에 이어 2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2회 안타 두 개를 내줬지만, 실점을 하지 않았다.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류현진은 2회초타자들의 `1점 지원 속 2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다니엘 머피를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호수비에 힘입어 뜬공 처리한 류현진은 라이언 짐머맨에게 투수 옆을 지나가는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하위 켄드릭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우전 안타로 연결되면서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마이클 A. 테일러를 몸쪽 빠른 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고비를 넘겼다. 이후 맷 위터스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내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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