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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네이마르 침묵에도 자책골로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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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림피크 리옹의 실수에 힘입어 선두를 굳건히 했다.

PSG는 18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서 펼쳐진 2017-2018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홈경기서 리옹의 자책 2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6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베스트 라인업이 가동됐다. 원톱 카바니를 필두로 네이마르, 드락슬러, 음바페가 2선에서 지원했다. 라비오와 모타가 중원을 구축했고, 쿠르자와, 킴펨베, 티아구 실바, 다니엘 알베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아레올라가 꼈다.

PSG는 전반 이렇다 할 소득을 올리지 못한 채 0-0으로 끝냈다. PSG는 후반 파상공세를 벌였다. 그러나 리옹의 숨 막히는 수비에 좀처럼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실수에서 갈렸다. 후반 30분 리옹의 마르셀루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팽팽했던 영의 균형이 깨졌다. PSG는 후반 막판 카바니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종료 4분 전 상대 모렐의 자책골을 더해 진땀승을 거뒀다.

네이마르 등 공격진의 침묵에도 상대의 실수 덕에 웃을 수 있던 PSG였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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