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아스날, 팽팽한 무승부... 루이스 거친 태클로 퇴장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9.18 07: 25

첼시와 아스날이 팽팽한 경기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와 아스날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는 승점 10점으로 3위에 올랐고, 아스날은 승점 7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스리백으로 맞섰다. 첼시는 모라타, 페드로, 윌리안, 파브레가스, 캉테, 모제스, 알론소, 다비스 루이스, 케이힐, 아스필리쿠에타, 쿠르투아가 선발로 나왔다. 반면 아스날 역시 아스날은 라카제트, 웰백, 이워비, 베예린, 램지, 샤카, 콜라시나츠, 코시엘니, 무스타피, 몬레알, 체흐가 출격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첼시가 공격하면 아스날이 반격하는 그림이 이어졌다. 두 팀 모두 득점에는 실패했다. 잘 날린 슈팅이 모두 골문이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택했다 페드로를 빼고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하지만 아스날 역시 밀리지 않았다. 아스날은 후반 20분지친 라카제트 대신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를 투입했고, 이어서 첼시가 에당 아자르를 투입해서 맞섰다.
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아스날은 후반 30분 세트피스에서 무스타피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산됐다. 이어서 아자르가 수비수를 앞에 두고 때린 슈팅은 체흐에 막혔다.
첼시는 후반 43분 다비드 루이스가 위험한 태클로 레드 카드를 받고 떠나야만 했다. 결국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mcadoo@osen.co.kr[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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