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최고의TV] '미우새' 이상민♥사유리, 온 우주가 바라는 결혼 가능할까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박진영 기자] "둘이 빨리 결혼해"

정작 본인들보다 부모님과 주위에서 더 간절히 바라는 결혼이다. 빚이 있어도 함께 갚아나가면 된다고 하는 사유리 부모님의 마음을 받아서 이상민과 사유리가 진짜 새 가족을 꾸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을까. 

이상민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사유리의 부모님과 함께 한국식 찜질방을 찾아 찜질을 하고 삼겹살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주 사유리의 부모님은 이상민에게 계속해서 일본에 같이 가자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사유리의 부모님은 이번 방송에서도 이상민에게 사유리와 결혼하라는 말을 대놓고 하며 이상민을 진짜 사위로 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상민과 사유리도 부모님의 반응이 싫지는 않은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웃기만 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영락없는 가족이었다. 장인 장모에게 너무나 잘하는 사위 이상민이었던 것. 이에 서장훈은 이들이 가족이 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했고, 손지창은 "이상민도 서장훈도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 주위 눈치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건넸다.

이상민은 찜질을 하던 중 사유리의 아버지에게 "사진으로만 본 우리 아버지와 닮았다"는 말을 했다. 이를 들은 사유리의 어머니는 "진짜 아버지로 삼아도 된다"고 말하기도. 삼겹살을 먹는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주는 이상민의 자상하고 살가운 모습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거기로 장가가라"라는 훈훈한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결혼이었다. 물론 결혼은 당사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일이겠지만, 양가 부모님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더더욱 두 사람의 향후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