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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340안타' 추신수, LAA전 네번째 타석 안타(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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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애너하임(미 캘리포니아주) 한용섭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1340안타 이정표를 세웠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의 엔젤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7경기 연속 우익수 출장. 

이날 에인절스 선발 투수는 개럿 리차즈. 올 시즌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6일 오클랜드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서 이두근 부상을 당했고, 재활을 통해 9월 6일 복귀했다.

전날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1회 무사 1루에서 리차즈 상대로 88마일의 예리한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95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한가운데 높게 들어오자 움찍했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해 삼진 아웃됐다. 

6회 초 바뀐 투수 블레이크 우드와 승부. 1볼-2스트라이크에서 높은 코스에서 떨어지는 84마일 체인지업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3-1로 앞선 8회 무사 1루. 네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때렸다. 1340번째 안타. 2009년 175안타가 개인 시즌 최다 안타, 올 시즌은 134안타를 기록 중이다.

/orange@osen.co.kr [사진] 애너하임(미 캘리포니아주)=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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