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렛츠기립!"..엔플라잉, 흥 넘치는 루프탑 파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17 22: 18

 밴드 엔플라잉(권광진, 김재현, 유회승, 이승협, 차훈)이 루프탑 파티를 진행했다.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서는 V라이브 엔플라잉의 루프탑 라이브 현장이 생중계됐다.
이날 멤버들은 “생일 파티 이외에 이런 파티를 해본 적이 없다”며 “이런 루프탑 파티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소가 루프탑인 만큼 별자리를 바라보며 멤버들은 별자리 토크를 이어나갔다. 광진은 사자자리, 재현과 훈은 게자리, 승협은 전갈자리, 유회승은 물고리자리라고 밝혔다. 멤버 중에서는 재현이 별자리 운세에 가장 관심이 많다고. 각자 자신의 별자리 운세를 읽으며 한 달의 운을 점쳤다.
엔플라잉은 역시 무대였다. 훈은 ‘짠해’ 라이브를 선보이다 기타 줄이 끊어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브를 문제없이 이어나가 박수를 받았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불장난’도 엔플라잉 버전으로 편곡, 제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때 재현은 드럼스틱이 날아갈 정도로 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광진은 디제잉까지 선보였다. FT아일랜드 ‘프리덤’부터 싸이 ‘젠틀맨’, 빅뱅 ‘위라이크어파티’ 등 파티에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했다. 마치 클럽에 온 것처럼 제대로 파티 분위기를 즐겼다.
이날 1만 명의 팬들이 동시 시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회승은 “이렇게 몇 천 분과 함께 모바일 하나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세상이 정말 많이 좋아졌구나. 23년 살았지만 정말 좋아졌구나”라며 놀라워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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