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 로맨틱한 기타 연주로 이효리의 낮잠을 깨웠다.
17일 전파를 탄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상순은 쌍둥이 민박객들을 버스정류장까지 태워다 준 뒤 귀가했다. 이효리는 그 사이 낮잠에 푹 빠졌다.
이상순은 잠이 덜 깬 이효리 곁에 기타를 들고 앉았다. 그리고는 오지은과 함께 불렀던 '또 왜 그래'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의 노래에 이어 여자 파트를 소화했다. 두 사람은 익숙한 듯 하모니를 맞췄고 달콤한 오후를 만끽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효리네 민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