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좋니’, 그야말로 적수가 없다. 강력한 팬덤을 가진 아이돌이 컴백해도 끄떡없다.
17일 오전 7시 기준 윤종신의 ‘좋니’가 네이버뮤직과 벅스뮤직을 제외한 멜론, 지니,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등 6개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좋니’는 음원 발매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역주행하며 1위 자리에 올라섰고 그 후로 계속해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중.
이별에 대한 공감 가는 가사로 많은 지지를 받으며 윤종신은 음악 방송출연 한 번 없이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종신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 “‘좋니’ 총 제작비가 799만원이다. 뮤비는 70만원 들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엑소의 ‘파워’는 네이버뮤직, 우원재의 ‘시차’는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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