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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10승+벨린저 결승포' LAD, WSH 꺾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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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가 다시금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96승52패가 됐다. 다저스는 선발 리치 힐이 5이닝 1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 투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0승 째를 달성했다.

경기는 끝가지 경기를 알 수 없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다저스가 2회초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고, 3회초 체이스 어틀리의 2루타와 저스틴 터너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2사 1,3루에서 벨린저의 적시타가 까지며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4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앤서니 렌돈에 솔로포를 얻어맞아 추격을 허용했다. 일단 5회초, 어틀리의 2루타와 시거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저스틴 터너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워싱턴의 추격도 막판 거셌다. 8회말 윌머 디포에 안타, 그리고 애덤 린드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내 1사 1,3루 기회에 몰렸다. 결국 트레이 터너에 적시타를 허용해 3-2까지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이어진 2사 1,2루 위기에서 대니얼 머피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다이빙 캐치로 걷어내 동점, 그리고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다저스는 9회말 마무리 켄리 잰슨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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