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우도환X서예지, 조재윤 따돌리고 본격 탈출 모의 시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16 22: 40

 ‘구해줘’ 우도환과 서예지가 조재윤의 눈을 피해 탈출을 위한 모의를 시작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에서는 임상미(서예지 분)를 구하기 위해 구선원에 들어온 석동철(우도환 분)이 조완태(조재윤 분)를 가까스로 따돌리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안겼다.
이날 상미는 늦은 밤 백정기(조성하 분)의 방에서 겁탈을 당할 뻔 했지만 위기를 모면했고, 그녀를 건물 밖에서 발견한 동철이 몰래 그녀의 팔을 잡아당기며 “표정이 좋지 않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동철의 기습적인 끌어당김에 당황한 상미가 순간적으로 소리를 지르려고 했지만 동철이 상미의 입을 손으로 막아 다행히 주변에 들키지 않았다. 하지만 같은 건물에서 나온 완태가 두 사람을 보고 다가와 “왜 같이 있냐”고 물었다.
동철은 “초등학교 동창과 닮아서 어느 초등학교를 나왔는지 물어봤다”고 둘러댔다. 이에 완태는 “상미에게 말을 시키면 안 된다. 우리를 구원해줄 사람”이라고 신격화했다. 그는 상미가 있는 방과 요양원에 있는 상미의 엄마 김보은(윤유선 분)의 위치까지 파악해 한상환(옥택연 분), 우정훈(이다윗 분), 최만희(하회정 분) 등 촌놈 3인방에게 정보를 공유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구해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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