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서예지, 겁탈하려는 조성하 모면 "기다려달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16 22: 28

 ‘구해줘’ 서예지가 조성하를 달래기 위해 거짓말로 유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에서는 자신의 말을 거부하는 임상미(서예지 분)를 겁탈하려는 백정기(조성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기는 “상미양이 자꾸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저 역시 방법을 바꿔야될지도 모르겠다”면서 그녀를 겁탈하려 했다.

순간적으로 보면할 방법을 모색한 상미는 “이제 알겠다. 영부님이 절 언제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걸. 그러니 어디로든 도망가지 않는다”며 “이게 제 운명이라면 차라리 제가 양부님을 받아드릴 수 있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거짓말을 했다.
정기는 “정말 상미양을 믿어도 되겠냐”고 물은 뒤 “열매가 잘 영글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그녀의 뜻에 좋다고 허락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구해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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