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 조선에 남겨두고 홀로 2017년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16 22: 21

'명불허전' 김남길이 김아중을 조선에 남겨둔 채 홀로 2017년 서울로 왔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11회에서는 허임(김남길 분)과 최연경(김아중 분)이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었다. 허임과 연경은 서로를 위로했고 의지했다. 
다시 조선으로 가게 된 허임과 연경은 위기에 처했다. 왜군들이 조선을 습격한 상황이었고, 허임과 연경은 한 남매를 구하려다 왜군에 잡히게 됐다. 앞서 연경이 치료해 목숨을 살려준 장군이었다. 그는 자신의 병사를 살려주면 모두 살려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허임이 병사를 치료하면서 함께 풀려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조선인을 죽이려고 했던 또 다른 적들이 남매의 오빠에게 총을 쏴 충격을 안겼다. 연경은 허임과 함께 소년을 치료하려고 했지만, 죽은 오하라(노정의 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힘들어했다. 특히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기억이 되살아나 연경을 괴롭게 만들었다. 
연경은 허임의 도움으로 소년을 치료할 수 있었다. 허임은 연경에게 용기를 줬고, 소년이 살길 바라며 눈물을 흘리던 소년의 동생에게서 아버지의 사고를 목격한 자신을 떠올렸다. 허임과 연경은 함께 소년을 살렸다. 허임은 연경에게 아버지의 이야기를 하며 그녀를 위로하기도 했다. 
유재한(유민규 분)은 허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사고를 당하면서 눈 앞에서 허임과 연경이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했고, 이로 인해 의심이 커졌다. 두 사람이 조선에 가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며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허임과 연경은 점점 더 가까워졌다. 서로에게 의지가 됐다. 두 사람은 남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서로에 대한 마음도 은근히 드러냈다. 하지만 왜군이 침략한 조선의 현실은 끔찍한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남아서 아픈 사람들을 도왔다. 그러던 중 연경은 허준(엄효섭 분)과의 인연을 떠올려 흥미를 높였다. 허준은 연경의 할아버지인 최천줄(윤주상 분)과 인연이 있었다. 하지만 허임과 연경은 허준을 만나러 가던 길 신명훈(안석환 분)을 만나면서 위기에 처했다. 
허임은 2017년 서울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며 연경과 손을 잡았는데 신명훈 일당으로 인해 두 사람이 떨어진 채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결국 허임 홀로 서울로 돌아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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